[스크랩] 동심

  
 ♣ 동심 ♣
       우맨 정 경 삼
별이 빛나는 밤
한밤의 음악 편지에
꿈을 키우며 살던 아이들
그아이 간곳 없고
할매 할배가 왼말인가
보리밭 논 둑길을 오가며
시를 외우던 동심
꿈을 일구며 살드니
그아이 어데 가고
삶에 찌던 추억
때묻은 사연만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