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 호산/전태연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서로 나눌 줄 알면서
아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움이 기다림으로
그리움이 보고픔으로
멀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더 아름답게 만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당신의 마음에
아름다운 향기로
사랑의 꽃을
피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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