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봉· 한문용 詩人님

[스크랩] 그리움의 그리움

° 키키 ♤ 2012. 1. 20. 01:05

    그리움의 그리움/늘봉 한문용 그리움은 모래알처럼 쌓이는데 바다의 아침은 한가롭다. 그리움은 눈처럼 흩날리는데 숨어핀 수선화꽃이 애련하다. 그리움은 여명처럼 떠오르는데 멋적은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그리움은 겨울품 속으로 형체없이 내려 앉았는데 나목의 한숨소리만 허공을 멤돈다. 그리움은 볼을 타고 내리는 눈물 그리움의 그리움이 바짝 마른 내몸을 태우는데........ 2012. 1. 7
출처 : 서우봉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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