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의 [ 2010-04-15 | 경향신문 길 ]
'자기 의'란, 한마디로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자기 의가 강한 사람은 신앙의 유,무를 떠나 상대를 힘들게 합니다.
예컨대,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보이면 '이런 점을 고치십시오'
하며 곧잘 지적합니다. 물론 도움을 주려고 하는 말이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아예 힘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옳은 말을 했고, 권면을 듣지 않는 상대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판단하지 말라'(로마서 14:10)는 말씀을 들어도
자신이 판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조명하여
자기 의를 발견하여 버리고(잠언 14:12), 서로 섬기며 화평한 삶을 영위하기 원하십니다.
이웃 사랑 [ 2010-10-28 | 경향신문 길 ]
건강한 사람은 어린아이 때보다 청년기에 더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열 살 때 부모님을 대신하여 5킬로그램의 짐을 들었다면,
15세가 되면 더 무거운 짐을 질 수 있고, 20세가 되면 그보다 더 무거운 짐도 질 수 있습니다.
만일 20세가 되어서도 5킬로그램의 짐만 지면서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믿기 어렵지요.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성장할수록 그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컨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자신이 정해 놓은 한계 안에서만 도움을 주려 한다면 그 말을 믿기 어렵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갈수록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 헌신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마 2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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