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올 겨울에도

° 키키 ♤ 2011. 11. 17. 22:25

    올 겨울에도 올 겨울에도 커피잔 위로 뽀오얗게 올라 오는 따사한 김 처럼 당신의 그리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차가운 고독과 가슴 시린 외로움이 밀려 와도 보고 싶다고 말 할 수 있는 당신만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긴 겨울 밤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가슴에 묻어 둔 사랑 하나 꺼내어 달콤한 입맞춤과 함께 꼭 안아 주며 올 겨울에도 우리 사랑 춥지 않은 따뜻한 사랑 하자고 속삭여 주고 싶습니다 11. 11. 08.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