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입맛도 잃어갈 여름...
6월인데도 이렇게 더운걸 보면 올여름은 생각하기도 싫어지네요...^^
더울땐 그저 시원한 음식 생각뿐이죠... 콩국수나 냉면... 특히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는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텐데요...
면발까지 맛있는 시원한 콩국수는 기분까지 즐겁게 할 것 같네요... 그럼 시원한 콩국수 만들러 가볼까요...^^
재료(2인분 밥숟가락계량) : 콩 2컵을 이용한 불린콩 두공기, 깨소금 2큰술, 밀가루 3컵, 오이 파프리카 약간, 소금
** 필수 조건 : 콩국수를 하려면 하루전 콩을 담가두세요.
1. 불린콩을 2배정도 물에 넣어 삶아요. 길지않게 10분이내로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삶은후 냄비째 찬물에 담궈 식혀주세요...)
2. 밀가루 3컵(계량컵 또는 200ml컵)에 소금 약간과 물을 15숟가락 정도 넣어 치댄후 비닐에 넣어 둡니다. (수분이 골고루 퍼져 많이 치대지 않아도 되거든요.)
3. 콩은 콩삶은 물도 함께 쓰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깨소금 2큰술을 함께 갈아주어요.
( 깨소금 뿐아니라 호두, 잣 또는 땅콩을 함께 갈기도 하는데요. 취향껏 즐기셔요.)
콩 1컵당 물 1컵 반이 적당해요. (진하거나 묽게 조절하시려면 물량을 조절하시고요)
곱게 갈아 체반에 잘 걸러주시고요... 남은 비지는 보관하였다가 비지찌게 끓여먹어요...^^
-> 콩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둡니다. 담을때 얼음 띄워도 되고요...^^
4. 비닐에 잠시 넣어둔 밀가루반죽은 꺼내어 약간 치대어 준후 밀대로 밀어펴 썰어놓아요.
5. 물이 끓으면 면발을 넣고 삶아요. (젓가락으로 바닥에서 한번 떼어주고 심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삶아주세요...)
6. 삶은후 찬물에 두세번 헹궈 채반에 받쳐 놓고, 오이와 파프리카도 채썰어 준비해 둡니다...
7. 물기가 빠진후 돌돌말아 담으면 더 예쁘지만 그냥 담는것도 자연스레 예뻐요...^^
8.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둔 콩국물을 가만히 부어주면 완성~^^ (드시기전 소금을 곁들여 주세요...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면까지 직접 만들어 더욱 맛있는 콩국수~
고소한 콩국수 한그릇이면 더위야 물럿거랏 !!! ^^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면발까지 맛있는~ 시원한 콩국수였습니당~~ㅎㅎ
ㅡ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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