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돌이 사랑방

[스크랩] 가을이 물 드는 하늘가에

° 키키 ♤ 2011. 9. 6. 17:29
 

가을이 물 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 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 여름밤의 꿈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 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 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 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 사랑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출처 : 용돌이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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