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바라보며
9월을 바라보며 8월은
서서히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고운달 여기 저기서
고운 단풍잎이 하나 둘씩 보일
9월의 연가를 미리 그려본다.
내 그리움은 9월엔 더욱 더
이쁘게 그려지겠지...
만물의 추수를 더 즐거워 하는
9월의 축제속에 내 그리움도
더 한층 깊어지고 아름답게
물들어 가겠지...
그대를 9월엔
더 아름답게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달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마음이 벌써부터 새로운
달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나 봅니다.
9월엔 더 애틋한 그리움으로
내 마음의 단풍잎을 그대에게
보내 드리도록 하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