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그릇/海松 김달수
빛을 훔친
잠이 깬 숲에서
비우려 비우려다
흐려진 기억 저 편
목마른 사막에서
담으려 담으려다
하늘향기 가득 담아낸
폭풍 만난 항해에서
그래도 버리려하네 욕심을
그래도 담으려하네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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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끼
글쓴이 : 가여운 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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