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박현희 詩人님

[스크랩] 그대는 나를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걸요

° 키키 ♤ 2011. 8. 15. 00:38

 

그대는 나를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걸요 / 雪花 박현희

꽃을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서는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야 하듯

그대 안에서 아름다운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 위해서는

그대가 보내주는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내겐 무엇보다도 필요하답니다.

내 삶이 꽃보다도 향기롭고

별빛보다도 더 영롱하게 빛나는 것은

그 모두가 그대가 보내준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 덕분이지요.

그대의 사랑 안에서 어여쁜 사랑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한 올 한 땀 정성으로 수를 놓듯

나를 예쁘게 가꾸어 주세요.

오직 그대만을 위한

한 떨기 아리따운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나고 싶으니까요.

 

꽃과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지요.

그대는 나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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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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