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박현희 詩人님

행복한 동행 / 雪花 박현희

° 키키 ♤ 2011. 6. 24. 19:00

 

 

 

 

 

      행복한 동행 / 雪花 박현희 세상 속에 홀로 태어난 것처럼 나 홀로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는 모두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정성어린 당신의 손길이 있기에 홀로 걸어가야 하는 인생길이지만 그리 쓸쓸하지만은 않은 길입니다.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길을 잃고 방황할 때에도 당신은 올바른 삶의 길로 인도해주는 마음의 등대와도 같은 사람입니다. 다정한 친구처럼 때론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당신과 어깨를 기대고 함께 걸어가는 인생길은 더러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꼭 잡아주는 든든한 손이 있어 결코 외롭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짓누르는 삶의 무게가 버거운 비록 고달픈 인생 여정이지만 변치 않는 믿음과 사랑으로 한길을 걸어가는 미더운 당신이 곁에 있기에 행복한 동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