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詩人님

[스크랩] 글의 수난/詩: 하나

° 키키 ♤ 2015. 10. 2. 14:13

 

 

 

 

 

 

 

 

 

글의 수난/詩: 하나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쉽게 글을 쓰는 세상이 되었다
너도나도 기량을 뽐내며
글을 써서 내어 놓는다

하지만 글에는 엄연히
서식(書式)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글을 씀에서 서식을 무시하고
그냥 말을 옮겨 놓은 듯이
괴발 개발식으로 쓴 글은 졸필이 된다

글 한 자 한 자를 철자(哲字)라고 한다
이는 그 만큼 글을 밝고 명확하게 써야 하며
한 자를 쓰더라고 내용을 충실히 하고
뜻을 정확하게 밝혀서 오자 없이    
정성껏 써서 내어 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출처 : 하나의 愛情詩 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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