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샘· 성초희 詩人님

[스크랩] 어버이 살아신제

° 키키 ♤ 2015. 7. 14. 14:22

 

 

 

    어버이 살아 신제 늘샘 / 초희 가정의 달 5월 감사와 보은의 달이다 그 중 누가 누구에게 가장 감사하며 보은 할 것인가 당연히 오늘의 주인공은 부모님이시다 그러나 나는 효도도 할 수 없고 불효도 저질을 수 없는 고아다 어버이 살아 생전에 무던히도 불효녀의 이름을 가슴에 달았으니... 지금 내 자녀가 내게 불효를 저지른다 하여 나무랄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경에 이르되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 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장수하리라 라고 말씀 하신다
    대박
    작자가 미상인 分 읊으시되,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닲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이 뿐 인가 하노라 물질문명의 만능시대에 즈음 인생이 가장 추구하는 것은 富(부) 長帥 (장수)가 아닌가 2年 여전 교회에 목사님이 공석이실 때 수요밤 예배를 인도 하면서 아래 글을 감정을 넣어 낭독한 일이 있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공감을 하셨음인지 금세 눈물 바다로~~~엉엉 삶 속에 孝를 행함으로 전능자의 은혜를 받아 누리시길 비는 마음이다. 아버님 전 뼈를 빌고 어머님 전 살을 빌어 이내 일신 탄생했건 만 불효녀였던 나 자신을 뒤돌아 보며 이미 세상을 하직하신 부모님을 떠 올리며 어느 교장선생님의 글을 소개한다. 이 글귀 속에 나는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가슴에 손을 얹어 볼 일이지만 어이할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 뿐인가 하니~~~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孝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현 세태의 흐름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엉엉 천지인신 하나되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마는.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 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의 앓는소리 듣기싫어 외면하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기면서. 부모님의 말씀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 자녀들의 대소변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엉엉 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데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하나같이 싫어하네.
    엉엉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마는.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두푼도 아깝다네. 자식들을 데리고는 바깥외식 자주하나.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 한번 힘들구나. 아들있고 딸있는데 양노원이 웬말인가.
    늙은것도 원통한데 천대받고 괄세받네. 너도늙은 부모되면 애고지고 설을지라.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자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그대 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내부모가 소중하면 시부모도 소중하다. 부모님이 죽은후에 효자나고 효부나네.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존 효도하세 생각하고 말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어느 퇴직하신 교장선생님의 글입니다..

            출처 : 하나님의 예쁜 딸
            글쓴이 : 하나님의예쁜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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