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으로 가는 풍경 호담 /김 영 만 을미(乙未)년이 춘(春)삼월을 쭉 찢었다 바람은 콘크리트 숲을 흔들고 하얗게 녹이 쓴 민들레 꽃씨가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담벼락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검은 그림...
출처 : 豪膽/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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