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아 으슴푸레한 달밤에도 여전히 함박웃음 짓는 달맞이꽃은 어제가 있었고 내일의 달을 믿는 그 마음이겠지 깊고도 푸른 밤 일수록 더 빛난 별빛 이슬로 마시며 더 파란 세상 가꾸는 풀 한포기는 또 오늘 밤을 기다리는 그 꿈이겠지 삶의 고운 결 피워 내는 연꽃은 한 몸되어 고락하며 변치않는 물의 포옹 때문이겠지 내 사랑아 늘상은 못해도 약하고 힘든 날에 그렇게 희망이며 기쁨을 선물하는 생명이고 싶다
|
출처 : º☆美의찬미☆º
글쓴이 : 찬미 원글보기
메모 :
'찬미님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0) | 2013.10.13 |
---|---|
[스크랩] 내 마음의 뜨락에 그대라는 꽃이 (0) | 2013.10.13 |
[스크랩] 기다림 ~♣ (0) | 2013.10.13 |
[스크랩] 다 내 탓 이네요 (0) | 2013.10.13 |
[스크랩] 보고싶다.. (0) | 201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