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못견디게 그리운 그대

° 키키 ♤ 2013. 9. 1. 02:26

 

                                           

못 견디게 그리운 그대  

                                                     
오늘따라
눈물이 날 만큼
사랑하는 그대가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내 가슴에
넘쳐나는 그대 그리움
터질 것만 같은
이 그리움을 감당조차 하기 힘이 듭니다

숨 내 뿜을 때 마다
터져 나오는 그리움의 한숨
눈 감으면 떠 오르는
그대의 예쁜 얼굴...얼굴 ....

내 그리움의 예쁜 그대
따사한 가을 햇살이 나뭇잎에 내려 앉듯
내 마음도 그대 가슴에
내려 앉고 싶습니다

 

13.   08.   10.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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