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맛집] 가격대비 최고의 상암동 한정식 맛집, 해오름
내가 먹지 않는 음식은 손님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한정식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집사람의 단골맛집인 상암동맛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이 있어 이곳에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집사람이 강추하기에 오늘 이곳에 부모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덕분에 왜 이곳에 자주 와야하는지에 대한 must도 알고 갑니다.
상암동맛집 : 해오름(6393 - 5567)
상암동맛집인 "해오름"입니다.
상암동맛집인 해오름에 들어서면...
왼편에는 이곳을 다녀간 많은 스타들의 사인과...
오른편에는 오픈된 주방이 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픈된 주방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오픈된 주방에 대한 자신이 서야...
자신의 음식에 대한 올바른 관이 서기 때문입니다.
넓은 실내와 곳곳에 보이는 꽃꽃이가 인상적인
상암동맛집입니다.
의자식 혹은 좌석식 공간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사용하는 이의 편리를 추구합니다.
사장님께서 꽃꽃이에 조예가 깊어서 인지...
곳곳에 아름다움이 베어 있습니다.
올해 우먼센스 4월호에도 실릴 정도로...
아름다움을 심는데에 조예가 깊으십니다.
우먼센스 중 한 내용을 보면...
"33년간 롯데호텔 플라워 매니저로 일하며 6명의 대통령을 모셨다.
그런 그녀가 편애하는 꽃은 들꽃이다...(중략)
꽃은 그 자체로 너무 아름 답잖아요. 꽃을 피우기 위해 1년을 기다린
그 숭고함도 멋지고요..."
오늘 상암동맛집에서 먹어볼 요리는...
해오름정식(20,000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암동맛집에서 고급의 요리를 정말 원없이 푸짐하게 먹은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해오름 추천요리도 한번 먹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상암동맛집의 정갈한 기본 셋팅이...
왠지모를 맛집에 대한 믿음을 줍니다.^^
왼편에 보이는 동치미 국물도 맛있지만...
흑임자죽이 정말 고소합니다.
장인의 깊은 손맛이 느껴집니다.^^
너무 맛있었어 상암동맛집에서 리필을 해서 한그릇 더 먹어 봅니다.
저희 어머님도 한그릇 더 드셨습니다.
왠만한 음식은 사장님께서 손님이 원하면 리필을 해준다고 합니다.
손님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시다는 말에 무한한 신뢰가 느껴집니다.^^
잡채와 해파리 냉채(유기농 야채)...그리고 야채 샐러드가 도착합니다.
상암동맛집에서...
먼저 야채 샐러드로 시작해 봅니다.^^
유기농 야채 샐러드라 그런지...
식감이 아삭아삭하면서 입에 착 감깁니다.^^
혼자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 죄송합니다...ㅠㅠ
다음으로...해파리 냉채...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져서 그런지...
먹는 내내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자~! 한입 먹어 볼까요?
다음으로는...맛있는 잡채^^
어머니께서 잡채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하시네요.^^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한방 제육초가 나오네요...
보기에도 신선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상암동맛집의 제육 식감과
신선한 야채가 제대로 궁합을 이루는거 같습니다.
이름하여, 천생연분~!
일단 제 접시에 옮긴다음...
제대로 쌈을 싸서 먹어 봅니다...
따봉~!
다음으로 대구탕이 도착합니다.
정말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
대구탕도 정말 잘생겼죠?
대구탕 한점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다음으로...전유어...
고추전과 버섯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외식 음식으로 칭찬을 하시는 편이 아닌데...
깊은 손맛이 느껴진다고 하시네요.^^
저도...일단 상암동맛집에서 고추전을 들어 봅니다.
상암동맛집의 다음 상대는 황태구이...
정말 고급 요리 중 하나죠.^^
어머니께서 연신 맛있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물론, 저는 다 맛있습니다.^^
제가 오늘은 운전을 담당하므로...
소주나 맥주대신...콜라를 선택해 봅니다.^^
음주 운전은 절대 않됩니다...아시죠~!
다음으로는 달달한 철판 불고기가 도착합니다.
조금은 달면서 연한 불고기의 식감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어제 먹었던 철판 불고기지만...
다시보니...정말 착하게도 생겼네요.^^
상암동맛집의 철판 불고기를 맛봅니다.
다음 타자는...해물볶음...
소주 안주로 딱인데...
오늘 상암동맛집에서 술을 한방울도 먹을 수 없으니...
그저 원통할 따름입니다...ㅠㅠ
한입 먹어 볼까요?
정말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딱입니다.^^
기다리던...크림새우가 도착합니다.
집사람이 상암동맛집에서 좋아하는 요리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습니다.^^
고소하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보기에도 정말 잘 생겼죠?
다음으로...영양밥과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아직도 상암동맛집에서 나올 음식이 남아 있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영양밥과 된장국을 먹어 봅니다.^^
시골에서 먹던 그런 된장국 냄새가 나네요.
"정말 반갑다...사랑한다.^^"
상암동맛집의 기본 찬에서도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집니다.
공덕동 주변에도 이런 맛집이 많다면 정말 좋은 행복할 텐데요...ㅠㅠ
마지막으로...과일 후식과 수정과...
과일도 상당히 신선하면서...과즙이 풍부합니다.
담백한 수정과...정말 좋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저희 내외...이렇게 4명이서 상암동맛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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