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샘· 성초희 詩人님

[스크랩] 사랑은 아름다운 것

° 키키 ♤ 2013. 7. 8. 03:48
   
      --눈처럼-- 늘봉/ 한문용 미움의 굴레가 마음 한켠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살포시 내리는 눈위로 당신의 평화 누리를 채울 때 난 이제서야 용서를 배웠습니다. 질투의 불길에 심장을 짓눌렀던 시간들이 소롯이 내리는 눈 위로 당신의 사랑 누리에 퍼질 때 난 비로소 사랑을 알았습니다. 내 영혼 당신께 맏기오니 눈처럼 고운 당신의 맑은 계명 날마다 내 가슴 속에 잔잔히 흐르게 해주십시오.
      --신이시어-- 한나/성초희 비구름 끼인 하늘은 모든 것을 양보할 줄 압니다. 짙은 초록의 물결은 바람과 노닥 거리는 즐거움입니다 마냥 좋은지 하하호호 웃음이 넘실댑니다. 오직, 퍼붓는 빗줄기에 온통 가시덤불에 얽혀 헤쳐나갈 수 없고~~~ 발을 구를 수록 옥죄여 오는 고통은 숨이 막힙니다. 오~~신이시어 더 욕심 부리지 않을께요 이대로 족하나이다. 작은 행복 입니다. 질투하지 마소서. 가물어 매마른 대지 위에 한 줄기 단비되어 춘풍에 실려온 사랑 꽃씨 한 알은 신께서 제게주신 선물입니다. 신이시어 에오라지 사랑에 가슴은 늘 흐노니로 울먹입니다. 하오나, 그는 제게 늘 사나래로 다가와 우산이 되어주고 지팡이가 되어줍니다. 신이시어 이모습, 이마음, 이 가슴으로 살겠습니다. 탐심이나 소유욕으로 전능자의 노여움을 사지 않겠나이다. 영혼과 영혼의 사랑 비단보다 더 고은 사랑의 실타래를 끊지마소서 흐노니::굉장히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것 사나래:: 천사의 날개
출처 : 하나님의 예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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