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3
/이양섭
너울 춤추며 꽃 날리던 날
입 맞춤 하는
너는 어데로 떠나는 가
한 모퉁이 돌아 돌아
푸르름 남겼구나
사랑도 그리움도 눈물샘 남기고
손 흔들고 떠난 너는 허리춤에 묻은채
봄날은 간다
잔잔한 미소
바람 솔 솔 인다
지나가는 나그네 하품을 한다
행복한 세월
땀방울 만들어
내 마음 가득담아 간다
출처 : leesup2000 입니다`
글쓴이 : 63k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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