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겨울비에 젖어서

° 키키 ♤ 2013. 1. 21. 01:57

      겨울비에 젖어서 사랑하는 내 당신 지금 하늘이 고맙게도 겨울비를 내려 주고 있네요 비가 오니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말입니다 그저 비 온다는 것 만으로도 내 마음은 설레이고 가슴도 두근거립니다 당신 만날 때 비 오면 더 좋을텐데 비 오는 날 당신 만날 수 있을런지요 겨울비 오는 날 당신 만나 예쁘고 고운 추억 남기고 싶은데 ... 이렇게 겨울비 오는 날 내 마음 비에 흠뻑 젖어 당신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12. 12. 15.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