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기다린다
물망 초 / 안 계원
희망이여 보고 싶다
가슴 깊은 곳에 앙금으로 남아
꽉 차있는 사랑의 동상이
지금도 생각에 젖어서 마음을 움직인다
생각 없이 지나쳐 버릴 수도 있고
그냥 가만히 묻어두고 싶은 당신
매일 당신을 예약이나 한 듯 기다린다
포도주의 벗을 느끼며 외로움에 취해
그리움의 보금자리 허할 때
힘이 없는 희망의 언저리에
사랑을 채우고 싶다
보고 싶은 그리움아
희망으로 가까이 오라
나의 그리움을 비워 놓고 기다릴께
사랑의 언덕의 오막살이에
가슴에 차고 넘치는 사랑아!
그리운 가슴으로 달려오라
사랑아!
**** 사랑하는 그대가 애절한 저녁이요****
출처 : 물망초의 쉼터
글쓴이 : 물 망 초 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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