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안 계원詩人님

[스크랩] 가는 세월

° 키키 ♤ 2013. 1. 9. 17:58

 

 

 

 

가는 세월

 

 

         물망 초 / 안 계원

 

 

희망을 품으면서

그저 시간만 가라고 하지

 

벗에게는

그저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그저 벗을 좋아해

시절에 재미있는 그곳에 쏠려서

힘 소리만 내지요

 

 

높은 산 외로운 산행을 쉬운 걸 하기도 하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열열이 가고

세월은 그저 가는 것 이라고

 

 

아니 !

그건 내일이 있기에

건강한 오늘도 가는 것 이라고

 

 

실패라는 친구는

내일에 아늑함을 예고하고

기쁨을 줄 준비를 하지

 

 

지금까지 흔들리고 실패하면서

오늘은 여기 까지

목표의 언저리에 가고 있다

아직도 갈 길은 먼데....

 

 

 

 

 

가는 세월

 

출처 : 물망초의 쉼터
글쓴이 : 물 망 초 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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