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곡란재님-
이제 막 흑룡의 꼬리가
서산을 넘어갔습니다....
1년동안 녀석과 행복한 시간
잘 보내셨는지요?
다사다난 했던 시간만큼이나
이별의 아쉬움과 섭섭함도 그만큼 큽니다.
지난날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이제는 흑사와 함께
새로운 마음과 단단한 각오로
새 날을 열어갈 시간입니다.
모쪼록 큰 희망과 많은 꿈들이
소원하신 바대로 그대로 이루어지시고,
웃음 가득한 행복과 기쁨이
님의 가정에 언제나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한 해동안 찾아주시고
베풀어주신 사랑과 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