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香· 도지현 詩人님

[스크랩] 변명辨明

° 키키 ♤ 2013. 1. 8. 13:10






변명辨明/ 藝香 도지현 구차한 변명 하기 싫어 무덤까지 함구하고 가려 했습니다. 내 가슴 고통이 쌓여 고통이 퇴적된 석회암이 되어도 무거운 석회암 덩어리 아무리 무거워도 안고 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해에 오해가 더해져 당신을 바라보기도 미안해 이제는 말 하렵니다당신이란 높은 울타리 넘어 서지 못하고 별리의 아픔 안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담장 밖에서 매일 서성이며 그리움으로 아픈 가슴 당신 몰래 감추어야 하는 사랑입니다. 이제는 아셨나요? 당신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출처 : 藝香의 庭園
글쓴이 : prettydos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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