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배정규 詩人님

[스크랩]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 키키 ♤ 2013. 1. 4. 00:00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운암/배정규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 고백 앞에 왜 나는 물망초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가 주님께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기에 난 주님 앞에 주저하는 것이 아닌가 주님께서 나를 아시나이다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도 복된 말씀인가 나를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감동으로 심장이 떨리지 아니한가 주님께서 나를 아신다 그럼에도 난 주님 앞에 감당할 길 없는 감사로 심장이 멋을 뜻한 감격으로 모든 게 감사함이 되어야 마땅하지 아니한가 내 생명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가 뇌에서는 긍정의 대답이지만 가슴은 얼마나 뜨거운가 정말 뜨겁게 사랑하는가 오! 주님 저의 사랑의 깊이를 아시는 주님 주님을 감히 사랑합니다 그 따스한 심장으로 그 따스한 손길로 그 온화한 눈빛으로 그 무한한 사랑으로 이 죄인을 받으시옵소서 전 주님의 것입니다.
출처 : 맑은 물 흐름소리
글쓴이 : 운암/배정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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