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유인숙 ♥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다
또한 수군거리거나 말한다
그의 영혼이 얼마나 시무룩한지
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내 알 바 아니라고
비웃듯이 말이다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을 때
그의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여다 보라고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지 말고
귀를 열고 들어보라고
속삭이는 것일까
사람들이
바쁘게 우왕좌왕 걸어갈 때
나도 바삐 걸어서
휩쓸리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문을 열고
높 푸른 하늘을 날아 보라고
가만히 귀뜸 해 주는 것일까
편견을 갖기 쉬운 시대에
편견을 버리고
그의 영혼이 시무룩할 때
위로해 주고
그의 가슴이 아프고 시릴 때
감싸주는
그것이 바로
마음이 말하는 것일거다
요즘은 조금만 가까운곳에 걸음 하여도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에 짧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듯 합니다
물들어 가는 단풍에...
이미 소임을 다한 낙엽도 바스락 거리며 밟아보고
원 없이 가을을 느끼는 날들 보내시기를 바라구요
어느덧 10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더욱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11월 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요즘 특별히 건강관리 잘 하시어
늘 환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래봅니다
2012년10월31일 수요일에........................................
출처 : 봄의화신
글쓴이 : 봄의화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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