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하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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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 ♤ 2012. 10.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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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height:18px;" id=article class=article> <DIV class=center_img>   어머니    <img src="http://enka2.netorage.com:9711/harddisk/user/snowpeak/sp01/mom30.jpg">   쌍둥이 두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날 밖에 일하러 나간 사이에 집에 불이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방안에서 자고 있는 두아들이 걱정되어 망서림 없이 불속으로 뛰어들어가 두아들을 이불에 싸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두아들은 무사했지만 어머니는 불속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두다리까지 다쳐서 절음발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같은 생활하면서 두아들을 키웠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희생덕분에 큰아들은 S대학에 수석으로 작은 아들은 K대학에 수석으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어느듯 세월이 흘러 두아들은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먼저 큰아들이 졸업하는 S대학을 찾아갔습니다 S대학에서 수석졸업을 하게된 큰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일류회사에 취직하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졸업식이 시작될 무렵, 큰아들 눈에 절뚝거리며 수위실에서 자신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수많은 귀빈들이 오는 자리에 거지같은 어머니가 찾아와서 부끄러웠던 큰아들은 수위실에 "그런 사람은 모른다" 고 전했고 어머니는 슬픈 얼굴로 교문을 돌아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   큰아들에게 버림받은 서러움에 자살을 결심한 어머니는 죽기전 둘째 아들 얼굴이라도 보려고 K대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작은 아들에게 짐이 될까봐, 차마 졸업식장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교문밖에서 서성이다 발길을 돌리려 했습니다.   그때 마침 둘째아들이 절뚝거리며 교문을 황급히 떠나는 어머니 뒷모습을 알아보고 큰소리로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사람 잘못 보았소" 라고 말하는 어머니를 등에 업고 졸업식장 한가운데 귀빈석에 어머니를 앉혔습니다.   그러자, 값비산 옷으로 차려입은 귀부인들이 여기 저기서 수근거렸고, 그런 광경을 바라본 어머니는 그자리가 마치 까시방석 같아서 몸둘바를 몰라했습니다.   이윽고, 졸업식이 시작되고 작은아들은 수석졸업 답사를 하면서 귀빈석에 초라한 모습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지난날 불속에 뛰어 들어가 자신을 구하고 온몸에 화상을 입고 절음발이 신세가 되어 한평생 거지같이 이집저집으로 구걸하면서 자신을 어렵게 공부시킨 장한 어머니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혐오감으로 가득차 있던 귀부인들은 비로서 전후 사정을 모두 알게 되었고, 졸업식장에 참석한 사람들 눈에도 어느새 감동의 눈물이 고였습니다.   이 소식은 곧,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이일로 둘째 아들은 큰회사 사장의 사위가 되었으나, 절음발이 어머니를 부끄러하던 큰아들은 입사가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ㅡ이글을 옮기면서 내자신을 한번 돌아보면서 눈갓에 이슬이 매칩니다. ㅡ     <embed src="http://enka2.netorage.com:9711/harddisk/user/snowpeak/mp33/Nahoona-Mother.mp3" width="400" height="40" loop="-1"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나 훈아 - 어머니   </DIV> <DIV class=center_img> </DIV> </DIV> </td> </tr> </table>   </xbody></xhtml>

출처 : 아코디언과 음악 카페

글쓴이 : 청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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