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정보

[스크랩] 베개가 편해야 하루가 편안합니다.

° 키키 ♤ 2012. 10. 5. 01:03

 

 

 

 

* 베개가 편해야 하루가 편안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인생의 1/3을 베개와 더불어 잠을 자면서 생활한다. 잠은 지친 하루의 피로를 덜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보약이다. 그런데, 베개를 베고 잠을 자고 나서 오히려 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프다면 어떻게 될까? 아침부터 무거운 하루가 시작될 것이고, 하루가 피곤할 것이다.

 

 

 

 

 

 

숙면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도구가 있으니 바로 ‘베개’다. 베개는 수면의 질과 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성장기의 어린이는 골격 발달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베개를 베지 않거나 너무 높은 베개를 베게 되면 바닥과 목과 어깨 사이가 뜨게 된다. 특히 탄력이 없는

 

고전 양식의 딱딱한 베개를 베게 되면 바닥과 목과 어깨 사이의 공백이 커진다.

 

 

 

 

 

 

베개 높이가 높아 목과 어깨가 바닥에서 떠 있게 되면 경추에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져

 

목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찬바람이 오가면서 체표 온도를 하강시켜 목과 어깨 근육을 굳게 할 수 있다.

 

 

 

 

 

 

반면, 최근 많이 사용하는 라텍스 베개나 메모리폼 베개 등은 높낮이가 6~8cm 정도로

 

적당한 경추 만곡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닥과 목과 어깨 사이를 적절히 벌여주게 되어 목 건강에도 이롭다.

 

 

 

 

 

 

근육은 통증, 염증, 지속적인 긴장 등에 의해 굳게 된다. 특히, 두통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목과 어깨 근육의 지속적인 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머리로 가는 혈류순환이 나빠져 두통이 생기게 된다.

 

 

 

 

 

 

옆으로 돌아누워 새우잠을 자는 사람은 바닥에 대는 어깨에 대해 머리를 수평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베개가 좋다.

 

 

 

 

 

 

즉, 어깨가 떡 벌어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베개 높이가 높겠지만, 어깨 폭이 좁은 사람은

 

덩치가 크고 키가 크더라도 베개 높이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高枕短命(고침단명)이란 말이 있다. 즉, 높은 베개는 수명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높은 베개는 등을 굽게 할 뿐만 아니라,

 

목 주위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두통을 야기하며, 머리 주위의 정맥류를 압박해

 

뇌압을 증가시켜 중풍 발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베개의 재질로는 왕겨나 메밀, 좁쌀과 같이 온도, 통풍, 수분 조절이 잘되는 소재들이 좋다.

 

 

 

 

 

 

반면,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 오리털 베개는 따듯하고 쿠숀감이 좋으나, 지지력이 약해 목을 효과적으로 지탱해주지

 

못해 목구조에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아울러, 수면시 팔의 과도한 외전(쉽게 말해,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자기)은 극상근에 무리를 주어

 

어깨관절에 나쁘다. 하루가 편안하려면 알맞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부터 들이는 것이 좋다.



 




출처 : 굿.바.이. 어깨통증
글쓴이 : 견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