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박현희 詩人님

[스크랩] 오래도록 사랑하고 싶은 당신 ( 카페 홍보글)

° 키키 ♤ 2011. 1. 25. 00:49

오래도록 사랑하고 싶은 당신 / 雪花 박현희

고요히 잠자던 내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으로 파문을 일으키며

내 영혼의 주인이 된 당신.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지독한 외로움과 사투를 벌여도

온몸을 가눌 수 없이 짓누르는 고독의 무게에

난 언제나 백기를 들었습니다.

그리운 당신을 지척에 두고도

이렇듯 혼자일 수밖에 없는 서글픈 운명에

시퍼렇게 멍든 가슴은

검게 타 하얗게 재만 남았습니다.

당신을 향한 사랑의 깊이만큼

외로움의 골 또한 깊디깊어

그리움으로 까만 밤을 하얗게 꼬박 지새워도

함께 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주체 못할 그리움만 차곡차곡 쌓아두고

지친 외로움에 이 몸은 야위어만 갑니다.

하지만,

그리움을 간직한 채

한 생을 살아간다 해도 충분히 행복하기에

고운 연정 아끼고 아껴

오래도록 사랑하고 싶은 당신입니다.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화 박현희 시인의 아름다운 글방으로

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이슬처럼 맑고 순수한 감성으로

사랑과 그리움을 예쁘게 그려놓은

설화 박현희 시인의

다음 cafe 추억의 책장을 열면에서

임과 함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길어진 사슴 모가지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꼭 놀러 와 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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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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