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인생/소우주/정석현
흰수염
너털 웃음에
새로운 인생을 배우며
달빛 추억을 더듬는다
선한 아름다움의 이뿐이 설중매는
학과용의 기를 뫃아
허기진 배를 체우며
아름다운 자연의 주왕산을 만들었느냐
장작불 온기에
봄을 만들며
따뜻한 마음의 커피에
유리거울 냇물은 오늘도 졸졸졸
대전사 풍경소리 장단 맞추면
산새들의 지저귐이 사랑노래 부르고
기암 절벽에
1.2.3. 폭포는 내일을 위해 힘차게 내려 솟는다
주산지 절경은 눈에 선한데
중앙굴 무장굴에 연한 꽃굴이
그리운 산길로 푸른 솔이 손짓하고
오미자 막걸리에 목을 추기면
예쁜 옛 아가씨들의 흥겨운 노래 소리는
프로의 솜씨인 것을
창원의 돌연은
돌고 돌아 밤길을 달리고
그윽한
국화꽃 향기
가을엔 깊은 맛- 들겠지!.
2020ㅡ9년 4월 2일
ㅎㅎㅎ
시골
젊은 할배가
꺼꾸로서서 ~~~
지구를 머리에 이고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
그래도
청송 중앙산은
말이 없이
또 다른
봄을 만들고 있구려!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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