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말씀

[스크랩] 하나님 앞에 먼저 해야 할 일

° 키키 ♤ 2012. 4. 10. 23:20

 

 

하나님 앞에 먼저 해야 할 일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그림QT

본문말씀

출애굽기 4:10~4:31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출 4:25~ 4:26)

묵상내용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택하시고 세우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엘리야, 이사야, 바울 같은 인물들이 그들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호렙산의 불 붙은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셔서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모세는 단번에 순종하지 않습니다(출 3: 11, 4: 1).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모세는 끝내 확신도 없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떠납니다. 그러나 그 여정 중에 엄청난 재난이 모세에게 덮칩니다.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24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셔서 세우신 자신의 종을 죽이려 하시는 것입니다. 이 위급상황에서 그 이유를 알아차린 십보라는 즉시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에 감히 범할 수 없는 원칙, 즉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문맥을 보면 모세의 두 아들 중 할례받지 아니한 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는 매우 중대한 일이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 된 증표로서 그의 후손들이 반드시 행할 것을 명하시면서 세운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언약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한 죄를 범한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면죄특권을 주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 해야 할 일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편의상 우선순위를 바꾸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마땅히 순종해야 할 말씀이나 규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소명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분의 뜻에 어긋남이 없이 살고 있는지를 늘 점검해야 합니다.

 

늘도 하나님 앞에서 전후를 잘 선택하는 지혜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일을 할 때에 말과 행동이 잘못된 것이 없는지 먼저 돌아보게

하사, 하나님 앞에 이웃 앞에 결코 부끄러움이 없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출처 : 영혼의 쉼터
글쓴이 : 스마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