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靑思 김성학 여보게 친구! 세상살이 힘들고 어렵거든 봄바람 부는 산 위에 올라 두 팔 벌려 심호흡하고 얼키고 설킨 생각을 다 버리시게 그리고 바위에 앉아 눈을 감고 비워진 머리와 가슴에 꽃씨를 심게나 여보게 친구! 봄바람 불고 햇살 고운 날 겨우내 움추렸던 새싹이 돋고 꽃눈이 부풀어 향고운 봄꽃이 필 때 가슴을 활짝열어 마음꽃을 피우게나 아름다운 마음꽃이 봄꽃과 어우러지면 세상은 희망과 환희로 가득해질 것이니 그 때 우리 얼싸안고 춤을 추어보세. 20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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