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사랑
-Cactus-
가슴벽에 새겨진
그리움이 있어
기다림의 세월은
가시를 뚫고 한송이
꽃을 피웠건만
그대 향한 환상은
아직 어둠이기에
가슴으로 가슴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대 향한 보고픔에
하늘을 바라보면
그리움의 하늘 끝
한줄기 바람이
뜨거운 햇살 아래 불어왔어요
맘에도 없는 말로 그대를
아프게 하고 실망케 하고
나 또한 가시에 찔린듯
너무 아프고 슬퍼서
오늘도 그대 보고픈 마음에
외로움의 가시로
허공을 찌르며
새벽 하늘 높이 걸린
그대의 얼굴 바라보면
어느새 내 몸안의 수분이
눈물되어 흐릅니다.
출처 : 선인장,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글쓴이 : Cactu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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