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스크랩]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 키키 ♤ 2012. 2. 21. 00:46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좋은생각 중에서 -
 
 
  
 


 

 



출처 : 풀잎속의초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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