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靈魂
어두운 밤 하늘엔
찬란하게 빛나는
보석 가루 휘날리고
허리 굽은 초승달
외로움에 흐느끼네
사향 품은 입술
살며시 열리며
한을 토한다
비좁은 가슴 속을
갈퀴로 긁어
고통 속에 머물고 있는
그리움이여
눈망울 속에 가득 담긴 그리움
먼 하늘 바라보며
몽환 속에 머물러
다가오지 못하고
돌아서지 못하는
연옥에서 떠 도는 그리움의 영혼
藝香 도지현
'예쁜시 * 글 · 예쁜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kkk ^0^ (0) | 2012.02.03 |
---|---|
[스크랩] 행복해서 울었습니다. (0) | 2012.02.02 |
[스크랩] TO : 홀로 마시는 그리움 (0) | 2012.01.27 |
[스크랩] 직녀같은 사랑 (0) | 2012.01.19 |
[스크랩] 사랑 그리고 행복 (0) | 201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