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박명규*
명절 때가 되면
타지에서 자식찾아 오시던
아버지
어떻게 지내셨냐고
아픈데는 없으신지
속옷은 누가 빨아주시느냐고
그런건 안물어보면서
몆일자 차표 끊으셨어요
가시라고 하는말보다 더 무서운
나이들어 갈수록
아버지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앞서는 까닭은
___동강에 뜨는 별 중에서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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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려한 침묵
글쓴이 : 화려한 침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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