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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람이 그렇게 살라하네

° 키키 ♤ 2011. 12. 22. 00:36

바람이 그렇게 살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 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 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좋은글 중에서-

한해의 마지막
언제나 후회와 절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끝 다음에 필시 시작이 있는 법,
설레임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아야 하겠지요.

항상 아쉬움이 남는 한 해의 끝이라 해도
꿈은 그렇게 조금씩 변하여 쌓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 사람의 생, 한사람의 역사가 됩니다.

살아가는 일생에서 수많은 12월을 갖는다는 것은
지나온 삶을 반성하고 겸손을 배우고
그리고 슬기를 터득하는 기회를 그만큼 많이
허용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을
진지하고 소중하게 써야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에선 돌이켜 반성 할 때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위해 겨울나무의
흔들림 없는 자세를 배울 때이기도합니다.

건강, 사랑, 행복 넘치는 매일 되세요,...
 

출처 : 추억이 있는 그곳 기억나시죠^*^
글쓴이 : 해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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