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너무 긴 하루

° 키키 ♤ 2011. 12. 9. 23:46

너무 긴 하루 
그대 만날 날 가까워 오니 
하루가 너무나 길게만 느껴집니다 
낮은 낮대로 길고 
밤은 밤대로 길으니 
긴 하루가 밉기까지 합니다
그대 만나기 위해 
많은 날을 기다린 나
막상 그대 오신다는 연락을 받으니
어서 빨리 보고 싶음 마음에 
하루가 일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은 상대성이라 했던가요
그대 만나면 시간은 너무나 빨리 가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지루하네요 
차라리 온다는 말이나 말고 올 것을
그대 만날 때 까지  긴 하루 하루를 어찌 보낼까요 
11.  12.  09.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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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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