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촛불 하나 켜 놓고

° 키키 ♤ 2011. 12. 9. 23:46




 
 
 

촛불 하나 켜 놓고

 

 

그대 그리워

잠 못 드는 새벽

촛불 하나 켜 놓고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파아란 불꽃에서

피어나는 촛불의 향기

마치 그대의 입술 향기와 같아서

촛불의 그림자에 내 얼굴 비벼봅니다

 

그대 그리워서

촛농처럼 흐르는 내 눈물

자꾸만 그대 생각이 나서

괴롭다 못해 미칠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촛불 하나 켜 놓고

새벽을 지키며

그대 그리워 하는 내 마음

지금 당장 그대 만나 사랑하고 싶네요  

 

11.  12.  08.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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