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 한 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 안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 하이소"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 번 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
.
.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
출처 : 한마음 그대 그리고 나
글쓴이 : 한마음 원글보기
메모 :
'유머* 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울님들 빵긋 빵긋 (0) | 2011.10.13 |
---|---|
[스크랩] 이사온 노 총각 (0) | 2011.10.13 |
[스크랩] 일주일 내 웃자 (0) | 2011.10.10 |
[스크랩] ★아내의 생일 케이크★ (0) | 2011.10.10 |
[스크랩] 잼 있는 말 풀이... (0) | 201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