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효능]
질경이의 효능은 거의 만병통치에 가깝다.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는 소염, 진해, 이뇨제로 많이 쓰이는데, 차전자는 한약제를 취급하는 곳에서 쉽게 살수 있다.
▣ 성분. 플란타기닌, 아우쿠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위장, 간장, 심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쓰이며, 갱년기 장애 개선이나 강장, 위암방지, 혈압 안정 등에 효과가 있다.
잎은 감기, 기침, 인후염, 간염, 황달 등에 좋으며, 씨는 방광염, 요도염, 설사, 고혈압의치료약으로 쓰인다.
질경이는 마차바퀴 자국이 난 자리에서도 잘 자란다 해서 '차전초'라 불리는 들풀이다.
최근 봄이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되어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토종 허브 허브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음식 맛을 좋게 해 서양에서 약용, 식용으로 애용되는 식물을 말한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의 연구에 따르면 허브들은 대체로 과일이나 채소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뛰어나다.
서양에서는 허브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 토종 허브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질경이의 놀라운 효능이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의 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 연구과제로 이루어진 이 실험에서 토종 허브인 질경이를 생쥐에게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42일 동안 질경이를 먹은 생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171mg/dL에서 145mg/dL로 15% 낮아졌다. 이성준 교수는 "허브 하면 흔히 외국산 식물로만 여기는데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여러 허브 식물이 있다.
질경이에 함유된 저분자 방향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와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환 치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질경이의 효능은 최근에서야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예로부터 각종 질환 치료에 많이 쓰였다. 개구리가 기절했을 때 질경이 잎을 덮어놓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동의보감: 간장 편에는 질경이에 대해 '차전자(질경이 씨)는 간을 튼튼하게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눈의 충혈을 없앤다.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고 쓰여 있다.
오늘날 한방에서는 이뇨제, 해열제, 소염제, 강장제 등으로 차전자를 처방한다.
질경이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
질경이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시골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도로가 대부분 포장된 요즘에는 시골에나 가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있더라도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노출되어 먹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다. 시중에 파는 질경이는 중국산 약재로 들어온 것이 대다수이고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흔하다.
복용법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백일해 ;질경이 씨. 씨가 없으면 말린 질경이 12g과 앵속 껍질 12g. 까치콩 10개. 감초나 설탕 2g을 물3홉(540cc)으로 달여, 이것을 1일분으로 수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대개는 완고한 기침이라도 점차 치유된다. 질경이의 주성분인 '프랜타긴'은 부작용이 없는 기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질경이를 그늘에 말려 하루 150g씩 물에 끓여서 복용한다.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갈아 넣어도 좋다.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노인성 배뇨곤란이나 음경동통 대변이묽거나 설사하는 데.눈이 충혈되고 눈앞에서 꽃무늬 같은 것이 어른거리 데. 노인성 부종 .요도염 .방광염 ;차전자 15~30g을 달인 물에 맵쌀 80g을 넣고 죽을 쑤어 오전 . 오후 식기 전에 먹으면 좋다.
신장염, 오줌누기장애 등으로 부을 때 ;옥수수 수염 50g. 차전자(질경이 씨)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배에 물이 차는 복수증상(간경복수증) ;옥수수 수염 50g. 질경이(차전자) 10g을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옥수수 수염과 질경이 삶은 물은 오랜기간 써도 부작용이 없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더위를 먹었을 때 ;신선한 차전초의 잎과 줄기를 찧어낸 즙에 꿀을 적당히 넣고 1컵씩 하루에 3번 빈속에 먹는다.
통풍 ;말린 질경이의 잎과 줄기 15g을 진하게 달여먹는다. 또 질경이씨를 가루 내어 한 번 에1숟가락씩(찻숟가락)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비염 ;차전자(질경이) 50g에 물 4홉을 넣고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효과가 좋다.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으로는 ;질경이 온포기 30~6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물에 타서 하루 5~6번 양치를 한다.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으로는 ; 질경이 효능은 암세포의 진행을 80%정도 억제하기 때문에 질경이를 달여 꾸준히 복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질경이 장아찌 만드는법
끈질긴 생명력의 대명사 질경이.
* 질경이의 효능: 이뇨, 항균, 진해거담, 소염
1. 수돗가를 점령한 질경이들. 아예 밭이 되어버렸다.
2. 연한 놈을 골라 뿌리째 뽑아 깨끗하게 다듬는다.
노두 부분에 들러붙은 검불을 긁어내는 일이 정말 힘들다.
3.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고 또 씻는다.
4. 왕소금을 숭숭 뿌려 숨을 죽인다.
5. 응달에서 꾸들꾸들 말린다.
6. 집간장:진간장/ 고운 고추가루:고추장을 각각 1:1의 비율로 섞고
조청과 매실효소로 농도와 당도를 맞춰 양념장을 만든다.
반건조된 질경이를 양념장에 버무린 다음 병에 차곡차곡 담아 저온에서 숙성시킨다.
* 질경이차: 3번까지는 질경이 장아찌와 준비과정 같음
4. 차로 달일 때 잘 우러나도록 듬성듬성 잘라 꾸들꾸들 말린다.
물기가 없어지면 철판을 달구어 다섯 차례 덖는다.
5. 물에 잘 덖어 말린 질경이를 넣고 저온에서 충분히 우려낸다.
(슬로우 쿠커에서 저온으로 4시간 달임, 비율은 물 3.6리터: 말린 질경이 18g)
질경이차를 걸러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마시니 몸에 두루두루 좋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자다가도 두어 번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는 불편이 따르나
내 몸속의 노폐물이 쫙쫙 빠져나가는 것 같아 여간 기분 좋은 게 아니다.
이밖에 질경이에는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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