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시 * 글 · 예쁜 편지지

[스크랩] 이젠 그대와손잡고 거닐께요...사랑합니다... (DREAMGirl 님의 함께쓰기)

° 키키 ♤ 2011. 9. 29. 16:35

                                 

      

                                        가을의 늦은밤,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찬바람과공기 ,

밤하늘위로 반짝이는 별들.

 

 

 

 

 

 

가을인가보네요.. 다시 펜을 들고 그리운 사람들에게 글을 씁니다...

고이고이 한글한글 가득담아서 보내려합니다...내마음 담아서..........

사랑하는 친구와 존경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나의 소중한 가족에게.....

 

 

 

 

 

 

 

 

이렇게 낙엽쌓인 땅위에 누워 가을 하늘을 보면서 공상에 잠기고 싶내요.....

낙엽만 떨어져도 눈물이 흘려지는 가을이니까요.......................

 

 

 

 

 

 

 

 

 

 

 

 

그 사람이 손짓하네요.. 이제 그대 손을 잡고 걷자고..............

네, 함께 두손 잡고 공원옆 울창한 나무숲를 같이 걸어요.........

아무말하지 않아도, 손에서 손으로 전해오는 맘을 느끼면서요...

 

 

 

 

 

 

 

 

 

 

 

 

어제는 빛바랜 사진들을 보앗어요.. 이렇게 웃고 있는 모습도 많앗구나.

세월이 빗겨간 모습들이 나를 보고 웃고있내요...돌아오지못할 나의 추억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고 또 썻어요.. 그리고 쓰다 다시 구겨서 버리고,다시 쓰다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어요..아침에 눈을 떠서 보니 편지지가  나뒹겨잇는 종이들..

밤새 많이도 썻구나... 붙이지 못하겟죠... 이쁘게 고이 접어 보내드리고 싶지만,,,,

이쁘지 않은 글씨에 정돈된글이 아니기에 쓰다 말다 망설여지내요........

 

 

 

 

 

..

사랑했지만-김광석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처 : 갑션무지개 뜨는 초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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