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빠릅니다...
시간이 참 잘 갑니다...
벌써 일년의 반이상이 지나고
7월의 막바지인 중복에 와 있으니 말입니다
무더운 7월달이라 그런지
어느날 부턴가 내 가슴에도
바다가 들어 와 앉았습니다
미움과 그리움이 아우성치며
파도가 치고 모래가 쌓이고
야금야금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 안의 바다를 바라보다가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임을
다시금 깨우치게 되어
상처에 연고를 발랐습니다
미움에게도 그리움에게도...
한층 평안해진 오늘입니다
떠난친구 아니 떠나보낸 친구를
미워하기 보다는
좋았던 아름다웠던 추억만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랑 넘치는 건강한 중복 되시라고
삼계탕과 간단한 음식을 마련하였습니다
음식 남기시지 마시고 많이 드시길 바랄께요
그리고~울 칭구들 중복을 맞이하셔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차가운 이슬이 한잔에~
정이 넘치도록 훔뻑 따라서~
다~ 함께 우리의 건강과 행운을 위하여~ 건배~
소주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하여 따로
과일 안주를 마련하여 맥주를
준비하였으니 삐치시지 마시고^..~
한잔 가득히 따르셔서~
이번에는 무궁한 울 회원님들의 발전을 위하여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