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호님의 아름다운 글

[스크랩] 나의 방 / 이해인

° 키키 ♤ 2011. 7. 27. 16:07

나의 방 / 이해인 수녀님 비어 있어 아무도 없지만 가득 차서 모두가 있다 생각하고 꿈을 꾸고 잠을 자고 글을 쓰고 그림 그리고 바느질하며 모두가 기도가 되는 나의 방은 조그만 천국이다 여기서 내가 보낸 조그만 일생은 행복했다고 살아서도 죽어서도 조용히 외치고 싶네

출처 : 사랑과 평화의 샘
글쓴이 : jeosah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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