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서울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미팅을 해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고, 경상도 여자가 그나마 애교섞인 말투로 말했다
- "춥지예..."
- "안춥습니다."
- 의외의 대답에 경상도 여자는 약간 당황했고, 기가 막혀서 다시 한번 물었다.
- "마... 춥지예?"
- "안춥습니다."
- 경상도 여자는 화가 났지만 한 번만 더 말하면 옷이라도 벗어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물었다.
- "참말로 안춥습니꺼?!"
- "안.춥.습.니.다..."
- 남자의 대답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던 경상도 여자가 토해내듯 말했다.
출처 : 황노가
글쓴이 : 황소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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