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유독 흰가구들이 많은데요.
흰가구는 집이 깨끗해 보이고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때가 많이 타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더러워져서 보기 흉해요.
이 때 제가 잘 쓰는 것이
바로 베이킹소다랍니다.
때가 심하게 낀 곳을 청소 할 때는 베이킹소다와 빙초산을 사용하는데요.
(빙초산은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많은 물에 희석해서 사용)
가구 닦을 때는 베이킹 소다와 따뜻한 물만 있으면 됩니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 소다 한스푼 모자라게 풀어서
대게 칫솔로 밀어 주라고 하잖아요.
칫솔은 욕실 청소 할 때 작은 틈세 하면 모를까
이렇게 넓은 면적 하다가는 성질 버리고
혈압으로 쓰러집니다.
마트 가면 좀 까실까실한 수세미 팔거든요.
탄 것 밀어내는 철수세미 말구요!!
(요거 ~ 한 3년 썼는데 아주 요긴해요, 욕실 청소 집안 청소 이걸로 해결)
더럽죠?
사진이라 표현이 안되는데 때가 좀 많이 탔어요.
(다른 집 쇼파에 비하면 양반인데요. 제가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은 꼭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소다 푼 물에 적셔서 쓱쓱 밀어 주면 끝납니다.
칫솔로 밀어서 10분 걸릴 것
저 수세미로 밀면 2분 오케이!!
뒤에 쿠션도~
때가 쪼작쪼작 나온다지요.
다 닦고 나면 코팅을 한번 해줘야 하는데요.
린스 한방울 물에 희석해서
칙칙이에 넣고
쇼파에 뿌려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세요.
그럼 코팅까지 완료!!!
어떤 분은 세제를 풀어 닦는다고 하는데
성분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하면
쇼파를 버릴 수 있으니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게 좋답니다.
바닥 청소도 소다수를 이용하는데요.
저희집에 스팀걸레가 있어도 잘 안써요.
때가 잘 안빠지더군요.
>.<
힘들지만 3개월에 한번씩은 이 수세미로 거실 전체를 닦는답니다.
(화초 키울 때 환기 때문에 창문을 항시 열어 두니까 때가 잘 끼더라구요)
아까 그 수세미로 바닥을 문지르고
젖은 걸레로 닦고 마른 걸레로 한번 더 닦아 줍니다.
그럼 바닥이 맨질맨질하고
얼룩진 때가 쏙 빠져요.
다만 ~ 24평 아파트 거실 닦는데
새벽 5시부터 아침 7시까지 닦아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죠.
원래는 다섯시에 일어나 블로그를 하는데
주말에 글 안 올리면 짱똘이가 대청소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충 하면 시간 많이 안걸리는데.. 제가 한번 시작하면 꼼꼼하게 닦는 편이라서요.
(저희집 걸레 - 10년 쓴 걸레 치고 참 깨끗하죠?)
심한 얼룩은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그 위에 빙초산을 희석한 물을 뿌려 닦아주면
잘 닦인답니다. (기름때에 특효)
이사온지 5년이 지나도 저희집이 새집 처럼 깨끗한 이유는
바로 베이킹소다와 빙초산 덕분이지요~
화이트가구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닦아 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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