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가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몬드를 넣은 식단이 2형 당뇨병과 심장병을 최대 90~9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 공공보건스쿨의 연구팀이 미 영양협회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는 당뇨병과 심장병 뿐만 아니라 비만과 무기력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혈관질병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50대 성인 남녀 65명의 성인 남녀에 대해 16주간 아몬드가 풍부하게 겸비된 식사를 하게 한 결과 당뇨병 전구질환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키는 효과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아몬드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미첼 위엔 박사는 “우리는 만성적인 질병들에 효과적인 예방책의 증거를 찾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5500만명이 당뇨 질환을 겪고 있고, 2030년까지 6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약 1600만명이 당뇨병 전구질환을 앓고 있으며 2020년쯤에는전체 미국인중 절반 가량이 당뇨병 전구질환이나 2형 당뇨병을 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경향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공보건대학 미셀 위엔 박사 팀은 50대 중반 성인남녀 65명을 일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16주 동안 하루에 56.6g 정도를 먹게 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졌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생긴다. 체내 당분이 거의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평소 설탕과 같은 당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인슐린 분비와 포도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중요한 장기가 손상을 입게 되고 뇌졸중이나 심부전증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겪고 합병증이 생긴다.
연구진은 “아몬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없고 다른 견과류에 비해 섬유질, 마그네슘, 단백질, 칼륨, 구리, 비타민E 등의 6대 영양소가 많다”며 "이번 연구가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에 좋은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 껍질째 먹는 아몬드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당뇨병에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이 있는데 90~95%는 제2형 당뇨병이다. 유럽에서만 5500만명이 당뇨병을 겪고 있고 2030년에는 6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영양협회(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에 소개됐으며 영국 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판 등이 29일 보도했다.
출처 -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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