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님의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

[스크랩] \。\。\。\봄을 재촉하는 비...

° 키키 ♤ 2017. 5. 2. 00:17


 

       

       

      봄을 재촉하는 비 봄을 재촉하는 비가 소리없이 내리고 나즈막히 찬바람을 뚫고 봄기운이 움추린 어깨를 살며시 스쳐 지나가고 수줍게 머리를 내민 새싹들이 큰숨을 쉬며 따스함을 기다리는 내품에 다정히 안긴다. 깊고 깊은 산골짜기 개울가에는 눈물 흘리는 얼음꽃옆에서 버들강아지가 긴 겨울과 이별을 준비하며 새눈을 피울려고 긴 기지개를 켜며 입술을 내밀고 봄기운과 뽀뽀 하는 월요일 아침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많고 가진것보다 빈것이 더 많은 우리들의 삶이지만 희망과 용기로 빈마음 빈가슴을 메우며 오늘도 건강이 변함없이 친구님을 지켜주시고 행복이 친구님하고 동행하며 멋진 3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활짝 열어가요 곱고 고운 따스한 봄사랑을 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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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odeok gak si
글쓴이 : 모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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