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 청연 신 성훈
세상은 세찬 여울이 되어 한 켜씩
가을을 벗는 소리가 요란하고
눈부시게 푸른 하늘 한 자락으로
은근슬쩍 멱을 감는다
햇살과도 눈 맞출 시간조차 모자라
바둥거리며 살아보려 애쓰는 나날...
출처 : ▒ 청연의 詩와 디자인 ▒
글쓴이 : 청연 신 성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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