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감출 수 없는 그리움

° 키키 ♤ 2016. 5. 20. 15:07
감출 수 없는 그리움
그리움이 손이라면 감출 수 있지만 
그리움이 얼굴이라면 숨길 수 있지만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어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는 
그리움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그대를 사랑하고 부터 
이제 그리움은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답니다  
가끔은 감추고 싶은 나의 그리움
때로는 숨기고 싶은 당신의 그리움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 가려 하니 
당신에 대한 나의 그리움은
먼 훗날 기억조차 가물거려  
아무 것도 생각 못 할때 까지 
내 가슴에 자리하고 있겠죠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 영원할 테니까요.
16.  05.  09.
새벽 김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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